핑크뮬리는 실제로 보면 억세의 핑크색 버젼이라 조금 실망할 수도 있지만 한가득 핀 핑크뮬리와 사진찍으면 정말 멋지게 나와 요즘 인기를 얻고 있다.
핑크뮬리는 한가득 심어 놓기만 해도 사진 찍기 좋은 스팟이 된다. 바람이 불면 한쪽으로 기울어지거나 모양이 흩트러질 순 있는데, 한쪽에 자리를 잘 잡기만 해도 인생샷 건지는건 어려운 일이 아닐 정도다.
요즘은 핑크뮬리를 심어만 놓아도 인기명소가 되기 때문에 여러 곳에서 핑크뮬리를 가득 심어놓는 추세다. 자세히보는 것보다 멀리서 보면 더 아름다운 핑크뮬리. 그 앞에서 사진을 찍어서 이번 기회에 가을 카톡 프로필 하나 바꿔보는건 어떨까. 남부럽지 않은 인생샷이 나올 것이다.
핑크뮬리가 한가득 핀 곳으로 가을 여행을 가면 좋을 곳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1. 안성팜랜드
규모가 어마어마하지만, 유료로 운영되고 있는 곳이다. 대부분 무료로 운영되고 있는 곳도 많은데 유료로 운영되다보니 그만큼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만족도가 정말 높다. 직원들이 관리를 하고 있어서 사람들이 길이 아닌곳에서 함부로 사진을 찍는 경우도 드물다. 그래서 관리가 잘된 핑크뮬리를 만날 수 있다.
안성팜랜드의 장점은 저 나홀로 나무가 있는 스팟 속 핑크뮬리가 정말 아름답다는 것이다. 점심시간 무렵에는 사람들이 가득해서 나무 앞에선 사진을 찍기 쉽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곳만 핑크뮬리가 있는 것이 아니니 안심하자. 사람들이 가득해도 규모가 넓으니 어디에서도 핑크뮬리는 예쁘게 나올 수 있다.
안성팜랜드에는 핑크뮬리만 만나볼 수 있는건 아니다. 핑크 코스모스와 황화 코스모스도 만날 수 있어서 1석 3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거기에다가 커다란 소와 가축들까지 만날 수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체험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계절별로 다른 꽃을 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가을 이외에 여름에는 양귀비꽃, 해바라기, 백일홍, 연꽃, 수국, 백합이 순서대로 핀다. 봄에는 청보리, 호밀, 유채꽃, 장미, 황화 코스모스가 핀다.
겨울을 제외하고는 모두 꽃을 만나볼 수 있다.
안성팜랜드 입장료와 가는 방법에 대해서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길 바란다.
2022.10.06 - [정보] - 황화 코스모스 시기 가을 국내 추천 여행지 인생샷 명소 3곳 으라차차 내인생 마지막회 촬영지
2. 시흥 갯골 생태공원
핑크뮬리는 9월부터 11월까지 피면서 절정을 이룬다. 수도권에서도 최근에 넓은 공원에 핑크뮬리를 한가득 심으며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핑크뮬리는 실제로 보면 연한 빛을 띄는데 햇빛에 따라 짙은 느낌을 자아내기도 한다. 최근에는 시흥시의 갯골생태공원에 핑크뮬리가 가득폈다는 소문이 널리 퍼지고 있다. 얼마전 끝마친 축제에서도 사람들이 가득 모이며 가을을 느끼고 갔다는 후문이다.
초반 생태공원은 생태에 집중했지만, 요즘에는 관광객을 사로잡는 꽃밭 조성에 한창이다. 꽃밭에다가 염전체험도 할 수 있어서 주말마다 사람들이 가득 모이고 있다. 평지이기 때문에 유모차를 끌고 다니며 아이들과 산책하기도 좋다. 넓은 초원에서 간단하게 휴식을 취하거나, 주말에 도시락을 싸와 먹기도 편리하다.
갯골생태공원은 규모가 넓은데에 비해서 주차장이 작아 불편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주차문제를 해결하여 새로운 주차장을 조성했다고 한다. 24시간 무료로 운영되며, 250대 정도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어서 차량 운전에 서툴러도 편안하게 방문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주말마다 좁은 길을 따라 줄지어 주차를 했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생태공원은 정말 넓기 때문에 지도를 참고하면 좋다. 주차장 위치를 확인하고, 보고자 하는 위치를 기억해두면 좋다.
주소 : 경기 시흥시 동서로 287
3. 제주 카페 글렌코
제주 스냅을 보면 핑크뮬리 속에서 드레스를 입은 예비 신부들이 어찌나 예뻐 보이던지 말도 못할 정도다. 일반적으로 인생샷을 찍으러 간 느낌보다 한층 더 아름다운 기분이 드는건 나뿐이 아닐 것이다. 그래서 제주 스냅의 인기도 날로 올라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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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핑크뮬리를 촬영하려면, 스냅 촬영비 외에 추가로 입장료를 내야한다. 그 입장료를 내야 하는 핑크뮬리 스팟 중 하나가 바로 카페 글렌코다. 글렌코카페는 5월무렵엔 데이지가 한가득 피기도 한다. 이외에 계절별로 수국, 메밀, 유채꽃 등 다채로운 꽃밭을 가지고 있다. 가을에는 핑크색이 가득한 핑크뮬리를 찍을 수 있다.
음료 가격에 입장료가 포함되어 있어서 음료를 무조건 1잔 마시면 된다. 음료를 마시긴 해야되지만 제주도 셀프 스냅시 방문하면 좋은 곳이다. 베일과 셀프드레스만 가지고도 멋진 제주 셀프 웨딩 스냅을 남길 수도 있겠다. 제주도에서 가을 느낌나게 셀프스냅 어디서 찍지 고민이라면 일단 계절꽃이 있는 글렌코를 고려해봐도 좋겠다.
제주 제주시 구좌읍 비자림로 1202
음료가격은 7500원 ~ 9000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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