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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아가씨 사랑은늘도망가 지현우 메인 테마곡 원곡 이문세

by cultureview 2022.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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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아가씨 메인 테마곡

사랑은 늘 도망가

 

 

 

 

 

 

요즘 주말마다 정말 재밌게 보고 있는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거기에서 두 주인공의 테마곡이 정말 좋다. 뭔가 분위기도 지현우랑 너무 잘 어울리는 곡이라 더 자연스럽게 극에 몰입이 되는 것 같다.

 

 

 

 

최근 드라마 보다가 이렇게 따라 부르게 되고, 따로 찾아 듣게 된 노래는 진짜 오랜만인 것 같다.

 

 

 

 

요즘은 멜론에서 상위권에 있을 정도니, 노래 인기는 말할 것도 없는 듯. 나도 즐겨듣지만 이정도로 인기인가 싶어서 놀랐다. 솔직히 ost로 상위권에 오르다니! 이런건 뭐 도깨비 ost나 델루나 이후로 거의 없었던 것 같은데.

 

 

 

 

그런데 이 곡이 신사와아가씨를 위해 작곡한 임영웅의 곡인줄만 알았는데, 이문세의 곡이었다는걸 얼마전에 알게되었다. 그리고 이미 유명한 곡이라 로이킴이 복면가왕에서 부른적도 있었다는 점!

 

 

 

 

사랑은 늘 도망가 원곡은 이문세

 

 

원곡자인 이문세의 노래를 들어봤는데, 맥락은 비슷하지만 임영웅과의 창법이 좀 차이가 있어서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임영웅이 뭔가 웅장한 느낌이라면, 이문세는 특유의 창법으로 더 예전 분위기를 풍겼달까. 음악에 있어서 표현은 자유라서 뭐라 딱히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둘의 분위기는 정말 달랐다.

 

 

 

 

 

그리고 편곡자가 아주 잘했다고 느낀게, 사랑은늘도망가에서 가사 없이 반주만 들어도 감동적으로 느껴지는데, 그 부분은 더 감동이 느껴지도록 웅장미를 넣은 것 같았다. 극의 분위기가 최고조에 이를 때, 클라이맥스와 노래의 클라이맥스가 만나서 뚱뚱 울릴때! 진짜 감동이 팍 오기 때문이다.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 이세희 메인 테마

 

두 주인공은 나이차이가 많이 나게 나오는데, 전혀 이질감이 없을 만큼 스토리에 몰입이 잘 된다. 비록 요즘 고구마 전개를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곧 나아질꺼라 믿어본다.

 

 

 

 

 

두 주인공의 분위기와 노래가 정말 잘 어울린다. 특히 이 곡이 지현우의 곡이 아니었냐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었던 듯. 그만큼 회장으로 나오는 지현우의 묵직한 목소리와 임영웅의 목소리가 잘 어우러져 극 중 분위기를 끌어올리는데 한 몫 하는 것 같다.

 

 

 

 

 

노래의 멜로디가 정말 좋고, 임영웅의 목소리도 정말 잘 어울리지만 가사도 아주 좋다. 

 

드라마를 보다보면 나도 모르게 따라 부르게 되는 부분이 생기는 것 같다.

 

 

 

 

 

곡의 클라이맥스는 역시,

 

사랑아 왜 도망가 수줍은 아이처럼

행여 놓아버릴까봐 꼭 움켜쥐지만

그리움이 쫓아 사랑은 늘 도망가

잠시 쉬어가면 좋을텐데

 

이 부분이다.

 

 

 

 

 

사랑은 늘 도망가 앨범 소개

 

 

추가적으로 멜론에 있는 앨범소개를 첨부한다. 

 

이 노래의 비하인드를 적어보자면, 처음 드라마 기획 단계부터 이 곡을 메인테마곡으로 설정하고 리메이크를 염두해두었다고 한다. 거기에 임영웅의 감정선을 살리는 방향으로 편곡을 해서 더욱 명품 발라드가 되었다는 후문.

 

 

 

 

신사와아가씨 & 하나뿐인내편 드라마의 김사경 작가 작품

 

'신사와아가씨'를 쓴 작가가 김사경 작가인데, 이 작가의 앞선 드라마가 '하나뿐인 내편'이다.

사실 드라마를 보면서, 초반 스토리 중 기사가 집에 상주하는 스토리를 보면서 '하나뿐인내편'이 떠올라 작가를 검색해보니 해당 작가가 그 드라마를 정말 썼다는걸 알게되었다. 두 드라마의 스토리가 어찌보면 비슷한 이야기도 많다.

 

 

 

 

 

노래도 좀 비슷하다.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이승철의 '그런사람또없습니다'를 ost로 했는데, 여기에서도 원래 있던 곡을 리메이크로 사용하다니. 비단 이 노래뿐만 아니라, 정동원이 부른 노래도 유재하의 '가리워진 길'을 재해석하였다.

 

뭔가 해당 작가나 감독의 드라마들은 비슷한 맥락들이 있는 것 같다.

 

드라마를 보면서 이런 걸 알아가는 것도 재미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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