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사적인 동남아 출연진 이선균 장항준 pd 방송시간 촬영지 정보

 

 

 

 

 

서로 다른 네 남자가 동남아로 여행을 떠났다. 각자 가진 매력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그들의 개인주의 성향을 보는 것도 이 프로그램의 재미다.

 

 

 

 

이 모든 사람들이 어떻게 모였을까 싶지만 그들의 친분으로 인한 사적인 이야기와 사적인 여행의 스토리를 들여다보면 은근 재미가 있다. 그간 몰랐던 이선균의 젠틀한 이미지와 결혼이야기라던지 장항준의 스토리라던지 재미있는 요소가 곳곳에 숨겨져 있다.

 

 

 

 

 

 

그들은 생각보다 긍정적이다. 좋아요, 나이스 등 긍정 리액션으로 가득 채웠다. 친분으로 똘똘 다져진 그들의 케미도 볼만 하다.

 

 

 

 

 

이게 방송인지 개인 여행인지 헷갈릴 정도다. 그들이 이렇게 모인 이유는 바로 그들은 모두 동남아에 대한 각기 다른 기억을 가지고 있는데, 거기에다가 모두 동남아를 좋아하는 동남아 매니아다. 그래서 각자의 추억과 매니아적 성향이 섞여서 각자 원하는 바가 그대로 드러나게 되는 것이다.

 

 

 

이선균의 동남아 추석은 바로 30살때다. 30살때 영화 알포인트 촬영으로 인해서 동남아에 4개월간 머무르면서 동남아의 기억이 강하게 남아있다. 하지만 그때의 기억과 지금의 동남아는 천지차이다.

 

그때는 촬영을 위해서 새벽 5시부터 일어나 군인보다 더 힘들게 촬영을 마쳤다고 한다.

 

 

 

 

 

 

장항준의 여행은 편안한걸 추구한다. 아침은 무조건 먹어야 하고, 쉬지않고 말을 한다. 맏형임에도 사랑둥이의 역할을 하고 있는 중이다.

 

 

 

 

김도현은 영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며 여행을 주도하기 시작했다. 계획을 철저하게 세우고, 13년동안 해왔던 캠핑의 경험을 살려서 같이 떠난 캄보디아 여행에서 하드캐리했다.

 

덕분에 무사히 숙소에 도착하고, 밥도 먹을 수 있었다.

 

 

 

 

 

 

김남희는 초보 여행자로서 무조건 한국어로 말한다. 막내이지만 서슴없이 대하는 모습에 형 동생 없는 자연스러움을 펼쳐 멤버들과의 케미를 보여준다.

 

 

 

 

 

 

그간 예능에 나오지 않았던 재벌집 막내아들에 출연한 김남희와 김도현이 출연하면서, 그동안 보여줘던 뻔한 여행 예능이라는 점을 조금 다른 시각으로 보여주게 만들고 있다.

 

 

앞으로 펼쳐질 아저씨들의 여행기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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