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청년 지원 사업 중 하나인 '경기도 청년 면접 수당' 2차 신청이 시작되었다. 면접수당은 일년에 총 3회 지원이 가능하며, 1인당 1년간 최대 6회의 면접 수당을 받을 수 있다.
이번 2차는 2022년 1월 1일 이후의 면접만 해당되므로 유의해야한다. 작년에 면접을 봤다면 해당이 안되니, 그때그때 면접 수당 신청 기간을 알아보고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예전에 비해서 면접수당의 지급액도 커졌다. 1회당 5만원씩 지원해 최대 6회의 면접 수당을 신청한다면 총 30만원의 지역화폐를 면접수당으로 받는 셈이다. 꽤 쏠쏠하다.
이직의 경우에도 해당되고, 단기 계약직 면접도 해당되는 경우가 있으니 주저말고 면접을 봤다면 면접 알림 문자나 이메일 등을 반드시 캡쳐해두고 증빙자료로 제출하면 좋다.
경기도 청년 면접 수당 지원 대상 및 지원 내용
지원대상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부터 만 39세 이하 청년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연도로 살펴보면 1981년 1월 2일 이후 출생일 부터 2003년 12월 31일 출생자까지 가능하다.
청년의 범위가 꽤 넓기 때문에 청년에 해당되는 나이인지 잘 살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나는 해당 안되겠지 하고 넘어가면 안된다!!!! 이렇게 청년의 범위가 넓기 때문에 이직자들도 면접 수당을 받을 수 있으니, 면접을 봤다면 일단 지원날짜에 맞게 지원해보자!
지원내용
1년에 최대 30만원, 1회당 5만원씩 총 6회의 면접 수당을 지원할 수 있다.
지원금은 계좌로 입금되는 것이 아니고, 해당 지역의 지역화폐로 받을 수 있다.
경기도 내의 각 시에서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지역화폐로 받을 수 있는데 지역화폐 카드로 받은 뒤 어플에 연동해서 사용이 가능하고 어플에서 잔액도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지역화폐 카드는 삼성페이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 그래서 직접 실물카드를 소지 안해도 핸드폰만으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경기도 청년 면접 수당 모집 일정
청년 면접 수당은 1년에 3회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 기간별로 받을 수 있는 면접일자가 달라지기도 하니, 반드시 해당 회차마다 지원 가능한 면접일자를 확인하도록 하자. 이번에 신청이 가능한 회차는 2차다.
4월과 9월, 12월 총 3회로 모집하고 있으니 9월까지 지원을 못했다면 12월꺼는 놓치지 말자.
8월 22일 9시부터 9월 23일 18시까지는 면접 수당 2차 지원 기간이다.
1차는 4월부터 5월에 접수가 진행되었으며, 이미 끝이 났다.
이 기간 내에 반드시 신청해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면, 생각보다 작성해야 되는 것들도 좀 있고 증빙자료가 필요해 지난 면접 내용을 하나하나 다 보게 될 테니 말이다. 이 시간이 꽤 걸린다. 지난 면접을 증명할 수 있는 문자 캡쳐본이나 이메일, 홈페이지 등을 다 봐야되서 시간이 좀 걸린다. 거기에다가 홈페이지 내용이 사라지면 답이 없으니 그때그때 꼭 캡쳐해둘 것!
한가지 직접 면접 수당을 받아본 사람으로 팁이 있다면, 지원해놓고 좀 잊는게 좋을 것 같다. 심사되는데까지 최소 1달에서 2달정도 소요되는 것 같다. 심사가 완료되었다고 나와도 지역화폐 수령까지 또 거의 1달 걸린 것 같다. 그냥 마음 푹 놓고 있는게 좋으니 일단 기간 내에 신청하는 것에 의의를 두자!!!
경기도 청년 면접 수당 자격 요건
이미 다른 수당을 받고 있거나 실업급여를 받을 시 중복으로 받을 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래에 받을 수 있는 자격 요건을 정리해두었다.
자격 요건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기 때문에 신청 방법과 신청시 필요한 증빙 서류들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따로 정리해보려고 한다. 하나만 신청하면 문제가 없는데, 6개 다 신청하면 여러번 같은 내용을 입력해야 하고 회사마다 맞춤 정보를 입력해야 되서 시간이 꽤 걸리기 때문이다.
앞서 살펴보았듯 만 18세부터 만 39세 사이의 청년에 해당되면서, 현재 주민등록상 경기도민이고, 2022년 1월 1일 이후 면접을 보았으면 이번 2차에 신청이 가능하다.
위의 3가지 요건이 모두 충족되는 사람만 면접 수당을 받을 수 있으니 반드시 유의할 것.
2022년 1월 1일 이전 면접은 해당되지 않으니, 작년에 면접을 보았다면 이번에는 신청이 불가능하다.
이걸 꼭 미리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회차마다 면접일자가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반드시 신청이 가능 할 때 신청해서 놓치지 말자.
이직을 위한 면접도 면접수당 신청이 가능하다. 신입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니 주저말고 지원해보자.
요즘은 AI면접이 면접 과정에 공식으로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다. 비대면 면접이 늘어나는 추세라서 그런데, 이 부분도 채용 프로세스에 공식적으로 들어간 면접이라면 신청이 가능하게 되었다.
요즘 1차는 AI로 보는 곳이 많아서 더욱 폭이 넓어진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면접 전에 보는 AI시험과 같은 인적성 시험이나 인성검사 등은 해당이 어려운 것으로 보이니 참고할 것. 반드시 면접만 신청이 가능하다.
작년 2021년에 면접수당을 이미 받았는데 올해는 신청이 가능할까?
작년에 받았어도 올해 받는것이 당연히 가능하다. 연도별로 6회 신청이 가능하다. 작년에 받았어도 올해 새롭게 다시 6회까지 받을 수 있으니 면접을 봤다면 무조건 시청해보자.
신청대상이 아닌 경우
신청대상이 아닌 경우는 주로 이미 지원금을 정부에서 받는 경우에 해당된다.
아래의 조건에 해당된다면, 신청대상이 아니다.
1. 실업급여를 받고 있는 경우
2. 경기 여성 취업 지원금에 참여하고 있는 경우
3. 수원시 청카드 사업과 같은 유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경우
4.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공무원 면접비 대상자 혹은 경기도청 근무 예정자의 경우
5. 직계 존속 혹은 비속, 배우자 등 가족이 대표인 사업장에 지원하여 면접을 본 경우
6. 취업의사가 없는데 면접 수당을 받기 위해서 면접에 응한 경우
7. 사회통념상, 취업 면접으로 인정하기 어려운 경우
위에서 언급했지만, 이미 경기도에서 지원하고 있는 사업의 경우 중복으로 받기가 어렵다.
단, 중복으로 참여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1) 경기도 청년 기본 소득을 받고 있는 경우
2) 경기도 청소년 지원사업을 받고 있는 경우
3) 청년 노동자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경우
4) 청년 노동자 통장에 참여하고 있는 경우 등
경기도 청년 면접 수당과 비유사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은 신청이 가능하니 이 점도 반드시 체크하고 넘어가자.
현재 교육 훈련수당을 받고 있다면, 먼저 훈련기관에 사전 문의하여 중복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문의해야한다. 이 점은 반드시 훈련기간에 먼저 문의할 것. 가능한 경우 중복으로 지급이 가능하다.
실업급여를 받는 경우에 면접 수당을 받으면 오히려 실업급여가 중지될 수 있다!!!!!!!
실제 거주지가 경기도이지만 주민등록상으로 경기도민이 아니라면 신청이 불가능하다.
주민등록상으로 경기도민만 지원가능하니 이점 꼭 유의할 것.
이와 마찬가지로 지금 현재 경기도민이 아니라면 불가능하다. 면접 신청 가능일도 2022년 1월 1일 이후 면접부터 해당되는데, 작년까지 경기도민이었다고 하면 아예 해당 될 리도 없다. 지금 현재 경기도민인데 면접도 올해 본게 있다 하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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